더글라스 앵겔바트가 개발한 세계 최초의 마우스다. 처음에는 '디스플레이 시스템을 위한 X-Y축 좌표 표시기'라는 이름이었으나 이후 '마우스'라는 애칭으로 통용되었다.

안과 의사였던 공병우 박사가 만든 타자기로 세벌식 배열을 사용하였다. 실용화된 한글 타자기의 초기 모델로 한글 기계화에 기여하였다. 

스티브 잡스와 스티브 워즈니악이 수작업으로 제작한 애플의 첫 번째 컴퓨터다. 키보드와 모니터를 사용한 직관적인 입출력 시스템으로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개인용 컴퓨터의 시작을 알렸다.

마그나복스에서 제작한 최초의 가정용 콘솔 게임기로 2-3개의 점을 출력할 수 있었으며 사용자가 셀로판지로 만든 오버레이를 TV에 부착하고 주사위 등의 보조 장치를 이용하여 게임을 즐겼다.

관람객의 움직임에 따라 반응하는 OS 인터랙티브 월은 39개 주요 운영체제의 역사를 시각화한다. 바닥에 표시된 인터랙티브 스팟에 서면 각 시대를 대표하는 운영체제의 변천사를 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다.

대우에서 출시한 첫 번째 개인용 컴퓨터다. 당시 대다수의 국산 컴퓨터처럼 8비트 MSX 규격에 따라 제작되어 다양한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호환이 가능하였다.

IBM과 국제통신업체 벨사우스가 공동 개발한 휴대 전화이자 개인 정보 단말기이다. 터치 스크린을 통해 이메일, 팩스, 게임 기능을 사용할 수 있었기 때문에 세계 최초의 스마트폰으로 간주되기도 한다.

타이토에서 제작한 슈팅 게임으로 역사상 가장 성공한 게임 중 하나로 평가 받는다. 적이 다가오는 방식을 처음 선보였으며 심장 박동 소리에 착안한 게임 사운드가 플레이어의 긴장감을 고조시킨다. 

남코에서 제작한 슈팅 게임으로 초기 아케이드 게임 시장을 이끌었다. 국내에서는 '갤러그'로 알려져 있는데 이는 정식 유통되지 않은 해적판의 제목이다.

상업적 성공을 거둔 최초의 비디오 게임이다. 1972년 아타리에서 출시했으며 직관적인 게임 플레이와 손쉬운 조작법으로 큰 인기를 끌었다. 

넥슨컴퓨터박물관의 시각으로 긴밀하게 맞물린 컴퓨터와 게임의 역사를 재구성하였다. 기술의 발전에 따라 '0과 1의 시대', '하이컬러', '아크로폴리스', '언제 어디서나' 총 4개의 분기로 구성하였다.

사람의 언어를 컴퓨터의 언어인 이진수로 변환하여 출력해볼 수 있다. 최대 8자까지 입력 가능하다.

박물관의 소장품을 관리하는 수장고를 일부 개방하여 개인용 컴퓨터의 역사를 시대순으로 선보인다. 소장품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스닉 프리뷰 프로그램도 상시 운영된다.

캐릭터 상품, 도서, 컴퓨터와 게임 관련 아이디어 제품 등 넥슨컴퓨터박물관의 감성이 담긴 다양한 굿즈를 판매한다. 